동강엠텍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한-러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

동강엠텍은 이 사업을 통해 MCS Plus 사와 협력하여 2021년까지 e-Navigation 기반의 차세대 3D 해상교통관제 시스템 개발하기로 했다. 두 업체는 2년여에 걸친 공동 기술개발 세부사항 및 일정에 합의하고 주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공동기술개발을 비롯한 한국과 러시아의 향후 협력 관계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러시아 내에서 자국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MCS Plus 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러시아 전역에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며, 동강엠텍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조달청 우수조달품목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해상교통관제 시스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공동 개발을 통한 두 업체의 시너지로 각 업체의 자국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를 선점하여 새로운 기회이자 돌파구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