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엠텍 부서장들이 3분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여전히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지난 2분기에 이어 진행된 이번 부서장 회의는 변화와 유연성, 그리고 위기 대처 방안을 중점으로 진행 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은 동강엠텍이 가진 자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명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페이스북이 매년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진행하는 ‘Future of Business’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0여개국의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로 수요부족(47%), 현금 유동성(37%), 미상환 대출(19%) 등을 꼽았다. 각 과제들은 국가 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우리나라와 호주, 싱가포르 등의 APAC 국가에서 특히 수요부족을 당면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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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비율이 90%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가들 중 가장 높았으며 응답자 중 60%가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기업들 중 32%만이 향후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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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문 대표이사는 “표2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사업 중단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역시 다양한 파트너 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 때때로 이런 어려움은 사업 수행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적용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이런 시기 일수록 구성원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생각을 서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 걸음 전진하고 그 다음 걸음을 이어서 밟아 나가는 연속성과 성실한 노력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추진력과 집중력, 호기심과 열정을 키워드 삼아 성장 동력을 이어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