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사내 행사가 취소된 상반기, 2020년 1분기 부서장 회의가 동강엠텍 본사에서 진행되면서 오랜만에 모든 부서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임원진을 포함한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는 1분기 영업실적과 부서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발표하였다. 또한 1분기에 있었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2019년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고 검토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해외와 교류가 필수이고 국제 통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 상, 코로나 19로 인한 각종 제한과 지연 등의 영향이 불가피하며 이는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모든 인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해외 파트너사와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사업과 예산이 축소되는 등의 현재 상황에 대응해야 하며 동시에 이 같은 상황을 타파할 즉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차영문 대표이사는 “국제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마치 파도와 같은 큰 흐름을 우리가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파도를 헤쳐나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임직원이 머리를 모아 그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현 위기를 타개”할 것을 주문하며 다시 한번 끈끈한 협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