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엠텍은 지난 3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연초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강 가족들은 북적이는 서울을 떠나 하남 작은 프란치스코의 집에 모였다. 기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원장 수녀님의 간단한 수녀회 및 기관 소개가 끝나고 사무국장님의 안내에 따라 할 일을 나눈 직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했다.

올해 봉사활동을 기획한 전략기획실 안진호 실장은 “예년과 같이 작은 프란치스코의 집에서 보람찬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행정안전부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1999년 14%에서 2005년에 20.5%로 증가한 이후 최근 조사인 2017년까지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회사도 단순한 물품 지원이나 청소 등의 봉사뿐만 아니라 동강엠텍만의 문화를 살려 어떻게 더 ‘잘’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