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엠텍 부서장들이 2021년 1분기를 리뷰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분기에 달성한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분기 내 주요 이슈 사항을 다루는 자리였다.

코로나19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상에 영향을 미치면서 그 동안 업무 환경에서 익숙하게 행해오던 습관들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황을 마주해왔다. 예를 들어, 셧다운 혹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국내외 인적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화상회의 등의 비대면 방식을 업무에 활용하는 빈도가 매우 증가했다. 이에 따라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1년여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채널의 다양화를 고민하고 산업과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토의했다.



경영관리부의 이병진 이사는 “업무에 있어 채널이 확대될 경우, 기존에 업무 관리와 처리에 필요했던 시간과 자원 대비 추가로 투입되어야 할 리소스들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그 경로 자체는 다양화 되어도 동시에 프로세스는 보다 단순해지고 명확해질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차영문 대표이사는 “급속도로 성장한 타 산업의 사례와 시장 흐름을 해양 산업에도 적용해보고 사전에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추천하며 “특히 해양산업은 다양한 혁신들과 맞닿아있음과 동시에 발전이 가능한 잠재력을 가진 현장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그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 그 안에서 동강엠텍의 가치사슬을 촘촘히 엮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 역시 우리가 꾸준히 고민해야 할 주제”라고 덧붙였다.